로드스꼴라 1기의 공연입니다.
네팔을 다녀온 이야기를
영상과 노래로 풀어나간 무대였습니다.
아래 가운데 아이가 승아입니다.
2시간 넘는 공연이었지만
노래를 썩 잘 부르지는 못하지만
즐길줄 아는 승아가 단 한곡을 가지고 출연했습니다.
아이들이 작곡하고 작사하고 노래했습니다.
그리고 이공연을 연출하고 감독하는 일을 승아는 했습니다.
고생 많았지만
관객들의 열열한 환호를 받았습니다.
그 충만함이란
아이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주었습니다.
열여덟, 열아홉의 나이에
대한민국의 잔잔하게 아름다운 십대들의 잔치는
참으로 감동적이었습니다.
이러한 문화가 가능하다는것이 제게는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잠을 자고 난 다음날
아주 좋은 영화 한편을 보고 난 잔잔한 행복감이 물결쳤습니다.
자신들의 내면의 이야기에 진지하게 감응하는 과정은
아이들을 성장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수용이가
풀뿌리 사회지기 (대안대학)의 과정으로
신촌민회의 사무국장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일로
작은 음악회를 준비하게 되었는데
로드스꼴라의 학생들이
게스트로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위에 블러그를 클릭하시면 신촌민회를
새롭게 꾸려가는 수용이의 활약을 보실수 있을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