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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형 이야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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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2. 02 (17:18)
| subject : Re: 초등 5학년이라니~ 세상에~ |
| name : 승아 |
visit : 2385 |
> 차연서 님께서 쓰신글 입니다.
>
> 어제 드디어 기다리던 택배가 왔어요. 그리고 상자를 열자마자 동영상을 보며 갈고닦은 실력(?)으로 열심히 인형을 만들었죠.
>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게다가 이제 5학년 올라가는 저에게는 무척..;; 어쨋든 그렇게 3~4시간을 열심히 만들어 결국 완성했어요!! 바느질이 허접해서 솜이 밖으로 자꾸 나오기는 해도..내가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뻤습니다!
> 이미 한번의 실패를 겪었기에, 너무너무 기뻤죠.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까 말했듯이 솜이 자꾸 나온다는 겁니다..다음에 만들때는 조금더 꼼꼼히 바느질을 해야겠어요.ㅜㅡ
+++ 게시판에서 바쁜 나를 여러번 귀찮게 했던 그이가
초등학생이였단 말이지요.
이상하다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어린지는 몰랐어요.
보내준 패턴을 확대해서
피부천으로 해서 만든것 맞지요.
옷도 직접 패턴을 만들구....
공방의 식구 모두 감탄에 감탄을 거듭했어요.
아주 참 잘했어요.
동영상만 보고 이렇게 만들수 있음은
그것도 어린나이에 대단하네요.
한번 보고 싶은데 너무 멀리 살고 있네요.
아주 예쁘구 기특해요.
나도 이렇게까지는 할수도, 하고싶어하지도 않았던것 같아요.
게시판에 여러번 글 올렸던 분이 맞다면
(모두 삭제를 해서 이름이 확실치 않아요....)
게시판으로 올리지말고 메일로 문의해 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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