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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형 이야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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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1. 27 (11:01)
| subject : 재미난 인형이야기 |
| name : 류재숙 |
visit : 2093 |
> 류재숙 님께서 쓰신글 입니다.
>
>
> 선생님.. 이곳을 첨 들렸던때가..2년이 되어가는것같아요..
> 동생을 보게되는 딸아이가 걱정되어 만들어주었는데.
> 선생님께서 그때 고민하는 제게 그러셨어요.. 아이가 힘든만큼
> 성장할거라고.. 아이는 성장을 한것같은데..
> 전 목소리만 커지는 히스테리만 늘어가는아줌마가
>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 다시 인형을 만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야지 하는 철든 생각을
> 해봅니다..
>
>
> 저희인형이름은 신난이예요..ㅋㅋ 동생하고 같이 크고 있어요..
> 제가 동생이야기를 하면 딸아인 자기딸 신난이 이야기를 하며 같이
> 걱정을 해준답니다..
> 그동안 동생이 자라는것처럼 저희 딸아이도 난이를 키우더군요..
> 기저귀를 갈아주거나 안아주면 영락없이 자기도 안고 옆에 옵니다
> 이유식을 먹일때도.. ㅋㅋㅋ 지금생각하니까.. 재미있는 일이었는데
> 너무 정신이 없어 일상사가 되어 감동없이 지나가버렸네요..
>
> 동생 기저귀를 이젠제법 단단하게 접을 줄도 알고 ..
> (한참 사용안한 기저귀를 난이 쉬했다면서 말아놓는 바람에 고생했어요.
> . 사용한건줄 알고 버린적도 있어요 ㅋㅋ.. 그렇게 잘 커오던 난이가
> 오늘 동생녀석의 습격을 받아 얼굴이 엉망이 되었어요..
> 보드펜으로 얼굴에 낙서를 해놓았지 뭐예요.. 설마
> 난이 얼굴에 그릴줄은 몰랐는데.. 아무리 해도 지워지지 않고 얼룩만
> 남아 얼굴천을 갈아줘야 할것같아요.. 딸아이에게 설명을 했더니..
> 동생도 인형을 만들어주라고 하더군요..
> 남자아인 딸아이 만큼 인형을 좋아하진 않더군요.. 자기거라는 생각이
> 없어서 그럴가요.. 남자인형을 만들어주면.. 좀 다르지않을가하는데
> 전 남자아이들도 인형을 곱게 가지고 놀아으면 좋겠습니다.
> 그런기대로.. 함 만들어볼렵니다..
> 선생님 얼굴천을 어떤걸 사야할까요.. 머리실도 그전에 사용하다 남긴 했는데..
> 그걸로 부족할것같고.. 머리심을 바늘도 하나 장만해야 할것같아요..눈코입
> 만드는 실도 있어야 할것 같고.. 첨엔 막막했는데.. 동영상을 보니까.
> 슬슬 생각이 나는것같아.. 만들 결심을 해봅니다..
> 패키지를 보니까.. 53000원 하고 48000 하는게 있던데..어떤 차이가
> 있는지 설명좀 해주세요..난이 얼굴 수정할 재료도 함 생각해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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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난 인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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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숙 |
2008/01/27 |
20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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